# 경제

[경제, 미국] 스타벅스의 성장은 계속되다 그러나 주가 흐름대비 과대?

BS blog 2022. 3. 9. 15:11
반응형

스타벅스(SBUX)는 84개국에 걸쳐 약 34,30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인정받는 레스토랑 체인점 중 하나로, 스타벅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한국에선 신세계쪽을 통해서 유통되고 있는 회사입니다. 

스타벅스는 다음과 같은 크게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전략, 기획 등을 하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1. 북미 시장
2. 국제 시장
3. 채널 개발 (브레드와 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 등)

커피 체인은 회사가 운영하는 매장, 로열티, 장비 및 제품의 라이선스 파트너 판매, 음료, 포장 판매, 1인용 제품 등의 판매로부터 수익을 창출합니다. 이 회사의 대표 브랜드는 에볼루션 프레쉬, 티바나, 타조 티, 그리고 시애틀 베스트가 있습니다.


현재 흐름 상, 스타벅스 주가의 흐름은 큰 수의 법칙에 따라 성장률 둔화가 현재의 주가 흐름을 지탱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되기에 스타벅스 주식에 약세가 예상됩니다.


 

성장 요인

 

스타벅스의 성장 가능성을 보려면 아래 질문에 대한 답이 중요합니다.

"스타벅스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커피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그 회사는 여전히 성장할 수 있을까?"


1분기에는 484개의 신규 점포를 개설하여 전년 동기 대비 4%의 단위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51%와 49%가 각각 회사 운영과 라이선스였습니다. 스타벅스는 2022 회계연도에 약 2,000개의 매장이 추가돼 약 6%의 단위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미국과 중국의 매장들은 회사의 전체 글로벌 단위 포트폴리오의 약 61%를 차지합니다. (중국은 코로나로 국제적 시각이 안 좋아도 모두가 버릴 수 없는 시장임을 또 느끼게 되네요)


결국은 스타벅스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매장 증가와 미국, 중국 시장에서 선방을 보여야 하는데
1) 현재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심리 위축 & 원재료 인상 압박
2)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의 간접적 영향

선방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길이 많을 듯합니다.


재무적 분석

스타벅스의 1분기 회계 실적은 2022년 2월 1일에 발표됩니다. 점포 매출은 거래의 증가로 10%, 가격 상승 3%로 총 13% 증가했습니다. 북미와 미국의 동급 매장 매출은 주 거래량 12%와 평균 티켓 6% 증가에 힘입어 18%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눈부신 결과는 COVID-19 대유행 차단과 유동인구 감소로 인해 전년도 분기의 저조한 결과에 의한 기저효과로 상대적으로 크게 보이는 현상이 있습니다. 

 

가치평가 및 배당

 

스타벅스는 2022 회계연도의 경우 3.34달러, 2023 회계연도의 경우 3.91달러의 추정치를 기준으로 보면  25.4배, 21.7배 거래되고 있습니다. EV/EBITDA 비율은 17배로 상대적으로 과도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스타벅스는 2010년부터 배당금을 지급해 왔으며, 현재 연간 배당금 1.96달러는 2.3%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이 추정한 2022 회계연도에 약 15억 달러의 현금흐름을 사용했을 때, 이 회사의 현금흐름 기준 수익률은 1.5%에 불과합니다.


월 스트리트 자료를 보면, 스타벅스는 지난 3개월 동안 할당된 13건의 매수, 11건의 보류, 그리고 0건의 매도 등급으로 중간 정도의 매수 의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스타벅스의 평균 가격 목표는 37.1% 상승하여 116.22달러를 의미합니다.


[결  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지는 모르지만, 큰 수의 법칙에 따라 주가는 적정가에 수렴한다고 가정한다면 → 성장률 둔화때문에 회사의 배수를 뒷받침할 수 없을 것이라 판단되기에 스타벅스 주가는 약세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계속되는 글로벌 갈등은 전 세계 중요한 지역의 단위 성장과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