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자 반등, 코로나 이후 / 앞으로의 증시흐름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V자 반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초창기에 대부분 전문가들은 V자 반등 불가하거,  U자 반등으로 이어질거라 다들 예상했는데, 역시나(?) 시장은 또 예상과 다르게 흐르네요..

#1 세계적으로 계속되는 금융정책 - "돈이 이기냐, 코로나가 이기냐"
요즘 세계적으로 대세는 어떻게든 경제살리기 모토로 가는 것 같애요. 작년에는 나올까말까한 양적완화나, 부양책, 금리 더블컷 등 큼직만한 경제부양책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즉, 코로나의 영향을 돈을 풀어서 해결하려는 모습입니다. 특히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

사실 이게 효과가 있을지 의문인 사람도 많을텐데.. 실제 효과 있습니다.
간단히 우리나라에서 실시한 재난지원금을 보면 됩니다. 우리나라 모든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했죠. 8월까지 써야 한다는 명목 하에 지원된 이 정책으로 모든 국민들이 하나 둘 소비세를 이어가기 시작하죠. 자연스레 지갑도 열리게 되겠죠? 뉴스뿐만 아니라, 길을 걷다가도 재난지원금으로 소비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를 이기며(?) 부양책이 잘 먹히는 것 같습니다. 부양책이 이기듯, 증시흐름도 코로나를 이겨나며 계속해서 상승하는 모습 참 좋은 것 같습니다.

#2 계속되는 부양책 부작용은 없나?
아무리 좋은 약도 계속 먹다보면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부양책은..사실 매우 좋은 약도 아닙니다.. 특히 경제라는 것은 하나를 주면 하나를 잃게 될 가능성이 있어서, 분명 어디서 구멍이 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국가 부채가 급격히 늘었죠..이는 어떻게 메꿔야할까요?..결국은 세금 등으로 메꿔야 해요..어쩔 수 없습니다.. 언젠간, 지금이 아니라도 미래에 우리들이 달러를 벌어오든, 인상된 세금을 지불하든 메꿔야합니다...

우리나라만 그럴까요? 아니요. 다른 나라도 똑같습니다. 특히 이럴 때 펀드멘탈이 약한 나라는 정말 위기까지 올 수도 있습니다... 

이름있는 투자자분들은 이런 부분을 알고 헷지 등 준비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어쨌든 저쨌든, 부양책으로 좋은 경기흐름을 보이며, 상승하는 건 좋고,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해방되지 않는 한, 항상 위험은 도사리고 있다는 점 고려해서 모두들 매매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