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NFT란 무엇인가? / NFT 관련주

BS blog 2021. 11.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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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핫한 NFT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NFT 로고

NFT란 무엇인가? 

NFT(Non-Fungible Token)’ 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하며,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 단위로 고유하면서 상호 교환할 수 없는 토큰을 의미합니다. 

NFT는 사진, 비디오, 오디오, 및 기타유형의 디지털 파일을 나타내는데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복제 불가능한 고유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희소성을 온전히 인정받을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훨씬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즉, 컴퓨터 파일처럼 완전히 동일하게 복사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각종 예술품들을 위시한 다양한 디지털 자산들이 NFT로 생산되고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거래는 일반적으로 NFT 플랫폼에서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을 이용한 경매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거래소는 작고, 경매장 방식으로 주로 판매)

NFT거래플랫폼 오픈씨

NFT의 고유성이 인정되는 것은 NFT로 꼬리표가 붙은 디지털 자산들은 작품의 소유자와 거래 이력이 블록체인 기술로 기록되어 기술의 특성상 누군가가 이를 함부로 변경하거나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복사 또는 중복하여 생성하더라도 기존의 NFT와는 다른 NFT를 꼬리표로 붙이는 것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 NFT로 생성된 진품과 구별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아무리 가품을 속이려고 해도 속일 수 없겠죠? 

요즘같은 세상에서 진품, 가품으로 가치의 차이는 엄청난데 이를 확실하게 해줄 수 있다고 하니 NFT에 대한 관심과 가치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0년대부터 등장한 NFT는,  2021년에는 더욱 더 사용이 활발해졌으며, 특히 게임사, 엔터테인먼트사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용방안을 여러 가지로 강구하고 있습니다.

 

NFT의 장점

1. 위변조가 쉽지 않다.

과거 디지털 콘텐츠는 쉽게 복제가 가능하여 진위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NFT를 적용하면 NFT화한 콘텐츠만이 진품으로 인정받아 디지털 콘텐츠도 진품의 가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변조가 어려운 NFT는 희소성때문에 미술품 등 예술적 분야에 많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2. 추적하기가 쉽다.

가상화폐와는 달리 NFT는 블록체인에 NFT의 소유자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데이터는 공개적이고 투명해 누구나 NFT의 발행날짜, 발행횟수, 소유자 히스토리 등등 볼 수 있습니다.

3. 순환성이 좋다.

NFT 기술은 게임사에서도 주목하고 있는데, 게임아이템이 NFT로 만들어지면 플레이어는 아이템의 진정한 소유권을 얻게 되고 이것은 NFT 경매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하게 됩니다. 특히 인기있는 게임에선 천만원 등으로도 거래되고 있는데 유명한 야구선수가 싸인한 베트처럼 게임아이템에도 이러한 기능이 붙어 프리미엄 가격까지 붙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현실뿐만 아니라 가상현실에서도 유명인이 가졌던 아이템, 옷 등이 가격형성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게임회사에 문제가 생겨도 NFT로 만들어진 게임아이템은 다른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심지어 게임 외의 공간에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NFT의 문제점

 

1. 저작권문제 
저작물을 NFT로 만드는 과정에서 저작권 침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사실 NFT 부분은 법률상 다루어지지 않은 부분이라 분명 많은 허점이 있을 듯 합니다. 
 1) 일부 마켓플레이스는 해당 작품을 업로드 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저작권자 아닌 자가 타인의 저작물을 업로드할 경우 이는 전송권(또는 복제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2) 오프라인 저작물을을 NFT로 만들기 위해 디지털화 하는 경우라면 복제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3) 작가명을 저작자가 아닌 타인으로 기재하여 판매하는 경우에는 저작인격권 침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하듯, NFT 거래 과정에서 해당 디지털저작물의 저작권자가 아닌 한 저작권자로부터 저작권을 양도 받거나 이용허락을 받아야 저작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최근엔 이 저작권 문제때문에 이중섭 작가 작품의 NFT 경매에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었죠. 

2. 환경문제
기즈모도는 환경 오염 문제를 제기했다고 합니다. 기즈모도는 NFT 거래 플랫폼인 니프티 게이트웨이(Nifty Gateway)의 탄소 배출량은 3월 22일까지 1만3170톤이라며 심각한 탄소오염을 일으킨다고 지적했었죠. 
사실 대부분 NFT는 이더리움 기반인데, 이더리움은 블록을 채굴하는 작업증명을 위해 이더리움 거래의 평균 전력 소모량이 48.14킬로와트라는 것을 생각하면 탄소 등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전기를 과하게 잡아먹는데, 그 중에서도 꽤 심각한 측면에 속한다. 현재 대부분의 NFT는 이더리움 기반으로 운영되는데, 여기에서 쓰이는 작업 증명 방식의 과정에서 막대한 전력이 사용된다. 하루에도 수천 개씩 올라오는 NFT는 탄소 발자국의 우려를 불러 일으킨다.

3. 해킹 or 기술 보안이 뚫렸을 때의 리스크
사람의 기술 발전에 대한 욕망은 끊임없으며, 과거와는 달리 인류는 엄청난 기술 발전을 이루어냈죠. 암호화폐도 비슷한 불안요소가 있으나 양자컴퓨터가 개발되고 NFT를 통한 진품의 인증이 무력화된다면 기존의 NFT는 가치를 잃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이것이 실행된다면 대혼란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NFT 관련주

 

1. 게임주

위메이드 / 게임빌 / 엔씨소프트 (리니지 관련) / 카카오게임즈

 

2. 엔터테인먼트주

하이브, JYP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