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차 전지 업종, 다시 반등할까?

 

엄청난 성장과 함께 변화하는  2차 전지 업종은 미래사업 중 주도 사업이라 할 수 있으며 기대감이 큽니다. 특히 전기차가 상용화되면서 2차 전지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지며 에코프로가 파란을 일으켰죠. 2022년 연말만 해도 10만원대였던 에코프로는 23년에는 69만2000원까지 도달하며 주가 상승률은 571.84%에 이르며 그 당시 세계에서 가장 핫한 종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테슬라가 주춤하면서 2차 전지에 대한 기대가 사그라지며 최근들어 주가가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2차 전지업종 이대로 무너지는 걸까요?
(개인적으로 2차 전지 업종은 아직 시작단계이며 미래 주도사업으로서 다시 재반등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래 내용 참조)

1. 성장 잠재력:
-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 2030년 전기차 침투율 50% 이상, 이차전지 수요 4배 증가 예상
- 에너지 저장 시장 확대: 태양광, 풍력 발전 에너지 저장 수요 증가
- 다양한 산업 분야 응용: 휴대폰, 노트북, 의료 기기 등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드론, 로봇, 항공우주 분야까지 확대

2. 기술 혁신:
- 고체 전지: 높은 에너지 밀도, 안전성, 수명으로 기존 리튬 이온 전지 대체 가능성
- 전극 소재 개발: 리튬 이온 전지 성능 향상 위한 새로운 전극 소재 개발 활발
- 탄소 나노튜브, 실리콘 등 첨단 소재 활용 연구

3. 변화하는 경쟁 환경:
- 신규 기업 등장: 테슬라, BYD 등 기존 기업 외 다수의 신규 기업들이 시장 진입
- 글로벌 경쟁 심화: 미국, 중국, 유럽 등 국가별 정부 지원 및 투자 확대
- 기업 간 인수합병 및 기술 제휴 활발

4. 한국 기업의 기회의 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보유: 리튬 이온 전지 생산 및 기술 분야 세계 선두
- 강력한 생산 역량: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생산 시설 보유
- 정부 정책 지원: 배터리 산업 육성 위한 정부 투자 및 지원 확대

5. 2차 전지업종의 전망
- 2차 전지 산업은 앞으로도 엄청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
- 당연하겠지만 기술 혁신, 지속가능성 추구, 변화하는 경쟁 환경에 적응하는 기업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큽니다. 
- 한국 기업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죠.

6. 2차 전지투자종목
  1) LG에너지솔루션: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 이온 전지 생산업체,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사업에도 강점
  2) SK이노베이션: 세계 3위의 리튬 이온 전지 생산업체, 고체 전지 개발에도 적극 투자
  3) 삼성SDI: 삼성전자의 계열사로, 스마트폰,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리튬 이온 전지를 생산
  4) 제일모터스: 전기차 모터 및 ESS 생산,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법인 설립
  5) 포스코케미칼: 리튬 이온 전지 양극활물질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차세대 전지 소재 개발에도 투자
  6) 에코프로: 리튬 이온 전지 음극활물질 전문업체, 고성능 전극 소재 개발 및 생산

7. 투자 포인트:
  1) 기업의 기술력 및 시장 점유율: 기술력이 뛰어나고 시장 점유율이 높은 기업 선호
  2) 차세대 전지 기술 개발 동향: 고체 전지 등 차세대 전지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는 기업 주목
  3) 해외 시장 진출 및 성장 가능성: 해외 시장 진출 계획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선호


8. 2차 전지업종의 흐름

- 위와 같이 2023년 7,8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하락세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2차 전지업종 자체의 미래 비젼이 문제된다기보다는 전기차가 잠시 주춤할 때 투자자본들이 반도체 등 더 수익성이 큰 종목으로 투자자금이 이동했다고 봅니다.

- 잠시 업황이 주춤할 때 주가빠졌기에 어느 정도 바닥을 다지고 다시 반등세를 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최근들어 하락세 기울기가 약해지며 어느 정도 바닥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어, 바닥만 잘 다듬는다면 좋은 흐름이 나오지 않을까요?

* 워렌버핏  “10년을 갖고 갈 주식이 아니면 10분도 보유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