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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경제] 대통령선거와 주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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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기간 동안 주가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거 결과에 대한 예측,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보통은 선거기간동안 정책기대감 등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취임식 전후로 분석해보면 (미국 대선 또한 동일)
1) 보통 취임식 전까지는 정책 등 선반영하여 상승세를 이어가는 게 대부분입니다.
2) 그리고 대통령 취임식 이후로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해소되면서 어느 정도 기간 동안 하락세(조정)를 만듭니다. 
3) 새로운 대통령 집권 초기에는 대부분 조정으로 끝나고 다시 한동안은 상승세를 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외 존재) 

 


실제 선거기간의 주가사례

 

(한국 대선) 과거 80년 이후 4대 대통령의 집권기간 연별 지수상승률(평균)은 취임 1년차 +27.7%, 2년차 +19%, 3년차 -4%, 4년차 +2.6%, 5년차 -3.9%로 집권 말기보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집중되는 집권 초기에 주식시장은 호황기를 나타냈습니다. 또한 집권 초기 증시 흐름을 보면 새 정부 취임 당일 지수는 이명박 대통령(+1.34%)을 제외한 노무현 -3.9%, 김대중 -4.53%, 김영삼 -2.56%로 모두 하락했으며, 
취임 1차년 지수흐름은 보통 상반기에는 약세 혹은 조정 양상을 보이다가 하반기부터 강세 또는 상승 반전되는 전형적인 전약후강 패턴을 보였죠.
(
이 같은 지수흐름의 원인은 취임식 전에 증시 선반영 작업이 일부 진행됐기 때문에 취임식 이후에는 일정기간 조정기를 거치지만 새 정부 효과가 본격화되는 하반기부터 지수가 강세 또는 상승 반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1) 노무현 대통령 시기 (03.02.25~08.02.24)

월봉 차트

 

2) 이명박 대통령 시기 (08.02.25~13.02.24)

월봉 차트

 

3) 박근혜 대통령 시기 (13.02.25~17.03.10)

월봉 차트

 

4) 문재인 대통령 시기 (17.05.10~22.05.09)

월봉 차트

 

5) 윤석열 대통령 시기 (22.05.10~)

주봉 차트



사실 선거기간 동안 주가는 정치적, 경제적 불확실성과 기대감 사이에서 변동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선거는 새로운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대선 또한 동일하며 24년 미국대선이 다가오면서 기대감으로 큰 상승 렐리를 만들고 있죠. 너무 큰 상승세로 조금씩 고점 위기설이 나오고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