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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경제] 네 마녀의 날, 쿼드러플위칭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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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의 날'은 쿼드러플 위칭데이라고도 부르며, 위칭 데이(Witching Day)는 주식시장 관련 파생상품 만기가 겹치는 날을 의미하며, 3월, 6월, 9월, 12월 둘째 목요일날에 발생합니다.

 

"주가지수 선물/옵션, 개별 주식 선물/옵션 네 가지의 만기가 겹치는 날"

 

네 마녀의 날이 왜 언론 등에서 계속 언급되는걸까요?
그 이유는 해당 날에 "변동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롤러코스터의 장이라 할 수 있죠. (주식시장이 상승이나 하락 등 크게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음)


이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경계하며 투자 포지션에서 조심스러워하는 날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네 마녀의 날'때 지수차익매매나 비차익매매를 불문하고 프로그램 매매가 대량으로 터지는데, 매수 차익 잔고가 대량 청산되면 주식시장에 엄청난 물량 부담이 되고, 매도 차익 잔고가 대량 청산되면 주식시장에 엄청난 지원군이 되는 등 다양한 변수들이 발생해서 시장흐름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네 마녀의 날, 당일날 주가 흐름은?

변동성이 크다는 말은 그만큼 주가 흐름을 예상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오전에 상승장이다가 오후에 하락장으로 마감할 수도 있고 그 반대가 될 수 있고 또는 예상과 달리 잔잔히 흘러갈 수도 있는 등 종잡을 수가 없죠.

1) 2024년 3월 18일 네 마녀의 날의 경우, 다행히 큰 변동성없이 상승세로 마감하였습니다.

3월 14일 네 마녀의 날, 변동성이 큰 장에서 상승세를 만들고 있다.

실제 3월 18일 당일날 분봉으로 보더라도 어느 정도 눌림이 있었으나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