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재팬을 넘어, ‘일본 여행’ 인기 폭발적!

1) NO재팬 누그러져→ 다시 시작된 일본 여행 
2019년 일본 총리인 아베 신조가 대한민국에 대해 수출통제 조치를 취해, 이에 대한 대응으로서 한국에서 일어난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NO 재팬이라는 문화가 생기면서 일본과의 교역이 중단되듯 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다시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일본 노선 항공권 예약이 폭증하고,설 연휴 여행지로도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 (국토교통부) 2022년 12월 일본으로 떠난 여행객은 57만9227명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 12월 일본으로 떠난 여행객은 57만9227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74.5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여객 수(약 56만)도 뛰어넘는 규모입니다.
사실, 지난해 10월 일본의 무비자 입국이 재개된 후 일본 여행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왔는데,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지난 11월 일본에 입국한 외국인 방문객의 33.8%가 한국인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설 연휴에도 여전히 일본에 대한 인기는 높아, 여행 플랫폼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3) (특정 여행사 분석결과) 1.일본 2.싱가포르 3.미국 4. 태국 5. 베트남 순으로 예약이 많아
일본과 동남아 예약이 전체의 78%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아마 짧은 연휴기간을 활용하기 위해 근거리 국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공항 모습

4) 일본 여행의 인기 비결 : 엔저, 코로나로 인해 억눌려졌던 여행에 대한 수요 폭발(보복 여행)
일본 여행이 각광받게 된 배경에는 역대급 엔저현상,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 시기에 근거리라는 조건, 그리고 코로나 보복여행(코로나로 억눌려졌던 여행에 대한 수요)로 예상됩니다. 
특히 일본은행은 금리인상 카드를 고려하다 결국 우회해서!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이 크게 작용하는 듯합니다. 이 때문에 연초 강세를 보였던 엔화값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