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저자 : 김혜남 저 출판 : 메이븐 발매 : 2022년 11월 03일 |
1) 저자는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외에도 여러 글을 썼으며, 정신분석 전문의입니다. 저자는 파킨슨 병을 진단받고 세상에 대한 생각과 인생에 대한 생각을 자기만의 문체로 잘 풀어쓴 글입니다.
2) 저자는 전문의로 일하면서 의사로,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정말 남못지 않게 열심히 살아온 그녀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파킨슨 병에 큰 충격이었으며, "뭘 잘못했기에 자신에게 이런 병이 생긴 것인지" 원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3) 절망 속에서 약 한 달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아직 죽은 것도 아니고 바뀌는 것도 없으니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먹게 됩니다. 그러면서 작가는 글 쓰기 등! 이때까지 하고 싶어도 못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행하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이 작품입니다)
4) 저자는 파킨슨 병을 겪기 전과 후의 생각은 확실히 다르며, 세상을 보는 눈 또한 달라졌다며, 파킨슨 병을 앓으면서 새롭게 보이는 세상을,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독자들에게 재밌게 해당 작품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이다’, ‘때론 버티는 것이 답이다’, ‘제발 모든 것을 상처라고 말하지 말 것’, ‘가까운 사람일수록 해서는 안 될 것들이 있다’ 등 환자들에게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음)
5) 사실 수필적인 글을 싫어하거나, 자기개발서적인 글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러나 이런 느낌의 글을 좋아하거나 삶에 대해(?) 어찌 살아가야할지 고민이시거나 생각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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