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리인상 1.00% → 1.25% / 추후 흐름 및 영향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한국은행에서 금리인상을 행하며
드디어 1.00% → 1.25%로, 코로나 이전의 금리를 회복하였습니다. 현재 경제는 코로나 이전과 다르지만 대출도 잠기고, 금리까지 올라 국민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그러나 한국은행 입장에선 어느 정도 예고한 일이고 물가상승률, 국외적 요소 등을 고려 시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금리에 대해서는 최근 금융권에서 가장 핫한 이슈로 얘기할 거리가 많네요..
오늘 이 부분에 대해서 하나씩 확인해보겠습니다.
1. 한국은행 / 최근 금리인상 이후 추가적 금리인상 예고
2022년 1월 14일 한국은행에서 예고한대로 금리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추가적으로 금리인상을 행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뉴데일리경제 발췌내용)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2년 새해에는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시사한 상황에서 성장과 물가흐름, 금융불균형, 주요국 통화정책 영향 등을 고려해 그 시기를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한국일보 발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신년사를 통해서도 내년 기준금리 인상을 강하게 시사했다. 사상 최대로 불어난 가계빚 등 금융불안을 "냉정한 눈으로 적극 해소해야 한다"며 새해에도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 이 말인 즉슨,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사실 미국에서도 이번 해에만 금리를 3차례 올릴 예정이라 예고했기에 만일 실제 실시된된다면, 우리도 추가인상을 피해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실 현재 경제흐름 상, 분명 추가 금리인상도 쉽지 않은 결정이겠지만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세계 경제에 맞추려는 한국은행 입장에서 정말 이번 2022년은 머리가 아플 듯 합니다.
2. 미국 금리인상계획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2022년에는 3차례 / 향후 3년간 8차례 금리인상 시사"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위와 같이 엄청난 선포를 하였습니다. 여기에 테이퍼링 얘기까지 나오니 금융시장에선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2022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미국의 이러한 행보는 정책금리 인상으로 시중에 풀었던 돈을 거둬들이기 위함으로, 이 때문에 전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국내 외국인 자금이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사한 ‘향후 3년간 8차례 금리 인상’ 시간표대로라면 엄청난 충격이겠지요. 그래도 우리나라는 나름 벌써 금리인상을 단행하였으며 한국은행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이고 한국 펀드멘탈 상 버티는 데에는 문제없을 듯 합니다. 그러나 만약 이보다 더 빠른 전개가 이어진다면 우리 경제도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지난 14~15일(현지시각)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보면, 참석자들이 전망한 목표금리(중간값 기준)는 2022년 0.9%, 2023년 1.6%, 2024년 2.1% 등으로, 내년 3차례·내후년 3차례 금리를 올린 후 2024년 2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였습니다.
사실, 미국의 저금리는 전 세계 경기를 부양해왔기 때문에 금리 인상은 세계 경제에 악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금리인상의 영향
1) 은행 예금, 적금 신규금액 증가
아시다시피 금리가 오르면 은행 예금, 적금 금리도 인상됨에 따라 은행 예금 등에 대한 투자금과 관심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2) 증시에는 부정적인 영향
금리인상은 사실 증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가장 큰 이유로
a. 시장에 유통되는 통화가 줄어들기 때문이지요. 쉽게 설명해서 대출이 상대적으로 어려워집니다. 대출금리도 같이 상승하니까요.
또한, b. 투자자들이 금리인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미리 주식계좌에서 자본비중을 줄일 뿐만 아니라 예금의 매력이 상승하면서 증시에 투자되어야(?) 할 돈이 예금으로 빠져나가면서 주식 투자금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들만 보아도 금리인상이란 주식시장에서 부정적인 요소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렇다고 금리인상때문에 주가가 계속 안 오르고, 내리막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주식이 100% 상승할 것이 50% 상승하는 것처럼 힘이 약해졌을 뿐, 주식시장이 완전히 망하고 그런 것 아니니 잘못된 정보에 흔들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3) 부동산 시장에도 악재
금리인상은 부동산 시장에도 악재적으로 작용합니다.
사실 부동산 시장은 계속적인 규제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상승하면서 지속적인 압박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대출규제때문에 자본이 막혀 지방 등에는 거래가 급격히 줄어드는 힘든 시점이지요. 그런데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금리인상이 단행되면 대출이자까지 상승하게 되는데..이는 부동산 시장에 추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글 마무리하며.. 오늘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문의사항 있으시면 문의바랍니다. 아, 그리고 금리관하여 과거 글도 같이 공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