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포지수와 주가 관계
주식 시장 격언 중, 공포에 매수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해당 격언이 현재에도 적용되는지 공포지수와 주가 흐름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1. 공포 & 탐욕 지수 차트
1) 해당 차트는 미국 S&P 기준 공포, 탐욕 차트입니다. 100에 가까울수록 Greed = 탐욕스러움 상태, 과매수구간이라 할 수 있으며, 0에 가까울수록 fear = 공포 상태, 과매도구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위에 나와있듯이, 50 근처구간 neutral 중립구간 / 75 도달 시 extreme Greed로 매우 높은 수준의 탐욕 구간, 과매수 구간 / 25 도달 시 extreme fear으로 극도의 공포 구간
2. S&P500 지수 차트
단순히 비교해 보기는 힘들어, 아래와 같이 오버랩을 해본 결과,
1)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지만, 공포구간에서는 주가는 바닥을 형성하며, 탐욕지수가 오르면서 상승세를 그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2) 그리고 너무 높은 탐욕구간에서는, 특히 75이상의 탐욕구간에서는 어느 정도 유지하다 결국은 하락세로 이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탐욕구간이 높을 때에는 하락세를 주의해야 할 듯하네요.
3) 즉, 공포&탐욕지수와 S&P500지수는 어느 정도 방향성이 일치한다 할 수 있으며, S&P지수 흐름을 분석하는 도움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식 격언인 "공포에 매수하라"는 (S&P지수기준) 타이밍만 잘 잡으면 아주 좋은 투자기법인 듯합니다. 그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지만, 그게 투자자의 역량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