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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연매출 3조 돌파

BS blog 2023. 1. 2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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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바이오로직스 연매출 3조원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경제 위기에도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입니다. 
사실 제약, 바이오 분야에서는 실적이 없어도 기대감때문에 크게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제약, 바이오 분야의 평균 PER은 과거 98.69를 기록하는 등 타분야에 비해 고평가되는 경향이 있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그러한 제약주 중에서도 실적&성장성을 고루 갖춘 종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로고

 

2. 빠른 성장성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실 상장 초기부터 기대감이 엄청 컸던 종목이었습니다. 그때 분식회계 이슈로 잠시 문제화되었지만 그것도 잠시 였을 뿐, 다시 자리를 찾아갔죠. 그리고, 단순 성장성이 아니라 실제 성장성 또한 좋다는 것을 지표로도 보여주는 종목입니다.
지난해 3분기 설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3조원 벽까지 넘어섰으니까요. 또한 영업이익은 1조원에 도달했습니다. 또한, 2021년 4분기 매출(4,443억원)과 비교하면 2022년 4분기 매출은 9,65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7.3% 증가했습니다. 
제약, 바이어주에서 이렇게 뚜렷한 성장은 거의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출처 : 한경



3. 앞으로의 방향 - 국내 제약, 바이오 대표주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라인답게, 투자도 확실한 것 같습니다. 향후 10년간 바이오 사업에 7조5000억원을 투자해 3대 축(생산능력· 포트폴리오·지리적 거점) 중심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인천 송도에 지을 예정인 제2바이오캠퍼스를 통해 생산능력 확장을 추진하는 한편, CDO 사업 강화 및 항체약물접합체(ADC)·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의약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생산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었죠. 바로 코로나 19 백신관련 위탁생산을 진행했기 때문인데요, 그만큼 세계적인 인지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탁생산 부문의 경우, 1·2·3공장은 풀가동했고, 지난해 10월 착공 23개월 만에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24만L)을 갖춘 4공장 부분 가동을 시작하면서 위탁생산 능력을 강화했으며, 이미 4공장은 현재까지 글로벌제약사 8개사와 11종 제품에 대해 계약 체결을 완료했고, 추가로 26개 이상 잠재 고객사와 34종 이상의 위탁생산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단기적으로는 아래와 깉이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국한되지 않고 금리인상,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증시 자체가 침체기를 겪으면서 거의 모든 종목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시장이 회복되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6개월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 흐름



사실, 5년기준으로 차트를 보면, 아직도 과거 주가에 비해 4배 이상의 가치를 유지할만큼 꾸준한 성장과 매수세가 들어온 종목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투자계획대로 이루어지며 그림을 잘 그린다면, 4배가 아닌 5배이상으로 주가가 추가 상승할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됩니다.

 

5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