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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달러 시대 폐막, 달러 약세로 전환

BS blog 2023. 1. 1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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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년 10월 환율 1,440원 → 2023년 1월 환율 1,230대까지 하락
지난해 10월 1440원대까지 찍으면서 초강세를 보였던 미국 달러화가 19일 1230원대까지 떨어지면서 환율 안정화가 되고 있습니다. 1,440원대까지 찍었을 때에는 원료 등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기에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엄청난 부담이었습니다. 특히 이 또한 인플레이션 가속화에 불을 지폈죠.

 

2) 작년 2022년 10월경 달러 인버스에 투자했다면 14%이상의 수익률 달성
이를 예상하여 달러 인버스 ETF에 투자한 사람들을 주식시장에 힘든 시기에도 10%이상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내었다고 합니다. 정말 투자는 올바른 분석을 한다면 어려운 시기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KODEX 미국달러인버스 상품 - 달러가 -10%로 향하고 있고, 이에 NAV값은 +10%이상으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3) 2023년에는 2022년과 같은 달러강세현상은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
올해 상반기 경기지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수그러든 상황이고,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와 같은 강달러 현상은 없을 것으로 많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4) 달러 약세의 원인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의 안정화 기대감, 금리인상 속도 둔화, 미국플레이션 둔화세
(키움증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후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확인되면서 달러 약세 요인이 이어질 수 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중국 위안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것도 달러화 약세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 사실 수출비중이 높은 국가로 어느 정도 강달러(환율상승)는 경기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그러나 2022년 1,440원와 같이 너무 급격히 상승하게 될 경우 수입 물가가 부담이 되면서 경기 부정적인 작용을 하게 되는데..이 부분으로 갑론을박이 많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현재 한국의 경제 펀드멘탈 기준에서는 1,100~1,200원대가 적절한 바운더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1,240대로 나름 준수한 환율이지만, 조금 더 하락하면 경제 안정화에 많이 기여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